동절기를 맞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대성 퀸 가요방(대표 강인권)은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하지만 지원제도 한계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게 의료비 지원을 해달라며 뜻깊은 성금 98만원을 기부했다.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 협동조합(대표이사 김용민)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쌀 20kg 50포를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인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경)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안전점검계획을 통해서 위원들을 중심으로 방충망 수리 및 한파에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올 해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10개를 전달했다.

중앙동주민센터(동장 박성환)는 “기탁 받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더 많은 훈훈한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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