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한 번 여는 행사로 금년은 5월 20일에 개최

약천사 자광원은 오는 5월 20일, 중증장애인들의 문화탐방 기금마련을 위해 제4회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시설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탐방의 기금마련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바자회는 쌀, 잡곡, 건어물 등 농ㆍ수산물품과 의류, 생활용품 등의 후원 물품 판매와 간단한 체험코너 등으로 이뤄진다.

약천사 자광원은 2년에 한 번씩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해 모아진 전수익금을 ‘일상탈출 희망여행’ 문화탐방의 경비로 지출했다. 지금까지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을 번갈아가며 여행했다. 이를 계기로 자광원 가족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자광원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ㆍ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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