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설치된 건강 장비 및 노래방 기기에 대한 수리 순회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가 (사)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지난 26일부터 시작됐다.

수리업체를 통해 연 3회 경로당 순회 방문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리비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재고장시 1년 무상 A/S가 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용률이 높은 노래방기기도 신곡 업데이트 및 점검 비용에 대해 최대 27만원까지 지원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경로당 화재보험을 포함한 영업배상 보험가입, 전기점검 및 수리서비스 등 경로당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개발‧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예산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 135곳을 점검해 62곳의 건강장비 89대를 수리해 89대를 새로 사는 비용 1억47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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