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2일부터 6대 증차해 20~30분 간격 운행

공항과 서귀포혁신도시를 연결하는 800번 버스가 증차된다. 또 일부시간대에는 서귀포 1호광장까지 연장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에서 서귀포시로 이동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800번 직행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800번 노선은 지난해 12월 공항과 서귀포혁신도시 간 직행노선으로 신설돼 그동안 버스 6대로 40~50분 간격으로 운행돼 왔다.

이번 6대가 늘어나면서 총 12대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되며 증차된 6대 버스는 서귀포 1호광장까지 연장 운행된다.

제주버스터미널을 출발한 버스는 공항~신제주R~롯데마트 앞~평화로~상창교차로~회수~서귀포시청(2청사)~혁신도시~서귀포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고, 다음 차는 서귀포혁신도시에서 서귀포 1호광장까지 버스노선을 연장해 번갈아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800번 노선 버스는 일반버스가 아닌 승차감이 좋은 고급형 버스로 쾌적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공항 이용객뿐만 아니라 출퇴근시에도 많은 도민이 이용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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