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오후 2시,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려

오는 6월 28일,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에서 미술관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의 여덟 번 째 강좌 <사회적 예술의 이해>가 마련된다.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 대학은 2013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미술교육프로그램으로써,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술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미술관대학은 다양한 미술이론의 집합체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강좌 내용들 역시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

6월 28일에는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문화사회학을 전공하고 경기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연주 교수가 사회학적으로 조명한 예술을 이야기한다. 강교수는 강학 활동과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작가활동, 단편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이론을 넘어 실천에 이르는 문화학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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