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위원회, 지난 10일 면접에서 적격자 없음 결정 후 16일부터 31일까지 재공모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제주관광공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제4대 사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 공모 면접심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 적격자가 없음에 따라, 재공고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4일 회의를 개최해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 심의(안)을 의결했고 16일부터 31일까지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를 시행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2배수 이상의 최종후보자를 선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는 내정자를 결정하고, 내정자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임명한다.

모집공고는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지방공기업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진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재공고를 통해 제주관광공사를 이끌 유능한 후보자가 많이 지원하기를 바라며, 제주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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