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고졸취업 성공시대 토크콘서트 열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특성화고 인식 개선과 고졸취업 성공시대를 안내하고자 ‘특별한 동행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을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한다.

특성화고 출신 취업성공 멘토 토크콘서트 ‘동행 멘토들의 꿈’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근무하는 김기현 씨(한림고등학교 졸업), STA제주항공에 근무하는 류혜정 씨(영주고등학교를 졸업), 해양수산연구원에 근무하는 고준영 씨(성산고등학교를 졸업), 우리은행에 근무하고 있는 이다현 씨(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등 특성화고 출신 취업자 4명이 멘토로 나서 취업 성공 및 다양한 직장 경험 등을 공유한다.

토크세션에 이어 O/X퀴즈 및 질의응답, 제주중앙고등학교 댄스팀과 아이돌 가수 그룹 디아이피(D.I.P.)의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출신들의 직업 탐색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학생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 문화가 활성화되어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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