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걸)는 남주고등학교 라이프스토리 동아리 학생과 함께 진행한 ‘동홍동 어르신 이야기 사업-Life Story’ 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지난 9일 동홍아트홀에서 가졌다.

이날  학생들이 마든 자서전 전달식과 함께 지난 1년간 손자로 생활하면서 느꼈던 소감 발표와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시간 내내 감동이 이어졌다.

이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남주고등학교 학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결연을 맺어 어르신 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면서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은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주고등학교, 동홍동행정복지센터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복지마을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