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초 도깨비장터

시흥초등학교(교장 강지선) 학생다모임에서는 20일에 ‘도깨비장터’를 운영했다.

‘도깨비장터’는 학생다모임에서 행사명을 공모하여 정한 이름이다. 운영 방식도 학생들 의견을 받아 정했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서 물건 가격도 셀러 어린이가 직접 정하도록 했다.

또한 5, 6학년 실과 수업과 연계해 주먹밥, 유부초밥, 삶은 달걀과 감자 등을 함께 판매했다. 총 수익금 35만1300원은 학생들이 결정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도깨비장터’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자치활동의 보람과 물건을 사고파는 즐거움, 합리적인 소비의 경험, 나눔과 봉사의 가치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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