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귀포시장기배 전도 클럽대항 볼링대회 20~21일까지 열려

경기중 (사진= 강문혁 기자)
개회식 선수단 (사진= 강문혁 기자)

2019년 제2회 서귀포시장기 전도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원남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했다.

태풍 다나스가 서귀포를 지나간 20일 열린 개회식에 양윤경 서귀포시장, 이철호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장, 부미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회에 초·중·고등부(개인전) 72명, 일반부(개인전)에 72명이 참가했으며 일반동호인부(단체전)에 36개팀이 출전했다. 그리고 양윤경 시장 등의 시구와 경품추천행사가 있었다.

고상열 서귀포시볼링협회 상임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태풍 다나스가 제주를 지나며 비·바람을 불러오는데 자리해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작년 10월경 1회 대회를 마치고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제2회 대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가 동호인과 학생들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동호인과의 만남으로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 시장의 축사에서 “태풍 다나스가 왔다 갔는데 별 다른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며 “그리고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데 끄덕없이 볼링인들이 경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이철호 회장과 티타임에 서귀포지역 볼링공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귀담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볼링인들이 화해과 우애를 다지기 위해 2회 대회가 성황리에 열리는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개회사하는 고상열 서귀포볼링협회 상임부회장
시구하는 양윤경 시장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