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1일‘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아름재가장기요양기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5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중이다. 청소년봉사동아리 ‘혼디드렁’ 회원들이 월 1회 아름재가장기요양기관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냅킨 부채, 탄생 띠 모자이크 액자, 행복을 부르는 미니정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봉사활동이 가슴 따뜻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지역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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