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조선일보사, 23일 서귀포칼호텔서 개최

재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제22회 이중섭세미나’가 23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중섭세미나는 서귀포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한다.

이중섭세미나는 1997년 서귀포시가 이중섭거리 선포식과 함께 거주지 복원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세미나는 강요배 화가가 ‘작가가 말하는 강요배의 작품 세계’, 정준모 미술평론가(전_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가 ‘이중섭, 그 부활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양승열 문화예술과장은 “조선일보사와 매년 공동주최하는 이중섭 세미나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큰 업적을 남긴 이중섭의 삶과 예술세계를 되돌아보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라며 “2022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이중섭미술관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고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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