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인식기능을 활용한 제주지역 행사, 공연 전문 서비스

아티앱 출시 이벤트(사진은 주식회사 제주넷 제공)

4차산업의 활성화를 추구하는 제주도정 정책에 발맞춰 제주의 향토기업이 4차산업 핵심기술인 AR을 활용한 문화관광 포털앱 서비스를 내놓아 주목된다.

제주의 토종기업인 (주)제주넷은 Open CV(Computer Vision) 기술 중 하나인 AR 인식 기능을 활용하여 지역행사, 축제 등의 포스터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기만하면 관련 정보가 3D와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보여지는 아티(ARTi)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넷 관계자는 아티 앱 서비스는 지역문화, 행사, 축제등의 컨텐츠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행사 주최자의 예매 연결까지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문화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행사 주최자가 앱을 통하여 유료 티켓을 등록해 놓은 경우 수수료 없이 행사참여자가 예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문화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연, 축제, 행사등의 행사 주최자나 참여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하나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서 제주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도내 기업이 자체적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서비스가 가시적인 성과들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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