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중학교(교장 오기녕)는 19일, 지역 환경보전의 실천 의지를 기르기 위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생태환경동아리와 성공동아리 학생들, 교사가 함께 해 행복한 사제동행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에코랜드에서 제주에 없는 교통수단인 기차를 타고 교래 곶자왈을 돌아보고 맨발로 화산송이 길을 직접 걸으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필요성을 체험했다. 더불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친구, 선생님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제주 환경을 보존할 방법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가진 게 즐겁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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