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총동창회 송년의 밤 28일, 동홍동 황실가든에서 열려

인사말하는 허용진 총동창회장 (사진= 강문혁 기자)
동문소개에 박수치며 환영하는 동문들 (사진= 강문혁 기자)
경품추첨에 당첨된 김철민 35회 동문

남주고총동창회 송년의 밤이 28일 동홍동 황실가든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김종민 서귀포시 태권도협회장, 현종우 재향군인회장, 한상용 남주고교장 등과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용진 남주고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반갑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며 “올해 감귤 가격이 낮아 다소 서귀포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데 많은 동문들이 자리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해 힘든일 좋은 일 다 있었지만 오늘 이 자리가 좋은 기억의 선·후배의 아름다운 만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용 도의원은 축사에서 “남주고는 서귀포에서 더욱더 큰 역할을 바라고 있다”며 “저도 남주고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혼자 모든 일을 할 수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같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상용 교장은 축사에서 “동문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후원이 있어서 남주고가 큰발전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서울대의대 등 진학률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도 정치, 교육 모든 분야에서 남주의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행사로 스틱 청소기, 비데 등의 경품추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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