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빠레브 호텔에서 '서귀포시태권도인의 밤' 행사열려

관내 태권도장 모범 관원생 시상 (사진= 강문혁 기자)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대회 우수선수 장학증서 전달 (사진= 강문혁 기자)
특기자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

서귀포시 태권도인의 밤 ‘자랑스런 태권도인 시상식’이 19일 신시가지 빠레브호텔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정문석 문화관광국장, 김영훈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오기녕 남주중 교장, 강영진 토가람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그리고 태권도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귀포시 체육회장 표창을 비롯해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감사패 수여,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 표창, 태권도협회 최우수임원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선수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 등도 이뤄졌다. 강영진 토가람대표는 서귀포시태권도협회시범단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민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러 대회를 치렀지만 이번 전국실업연맹 최강전은 태권도가족 여러분의 도움으로 훌륭하게 치렀던 것 같다”라면서 “전국실업연맹 최강전은 서귀포태권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듯하다. 이 대회에서 한국체대 시범단의 시범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 열심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 협회에서도 시범단을 운영해 태권도를 알리려고 노력하겠다. 그리고 많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태권도인의 증가와 태권도체육시설 확장을 위해 많은 일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며 “체육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인의 헌신과 노력으로 태권도 협회는 서귀포를 대표하는 종목 단체로 성장했다”며 “이런 명성에 걸맞게 태권도협회는 작년 다수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했고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서귀포시체육회도 태권도의 메카 서귀포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회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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