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도자료 통해 선거공약으로 발표

강경필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가 제주대 제2부속병원 설립을 선고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낙후된 서귀포 지역의 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서귀포시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의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권리를 위해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 제2부속병원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혔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현재 서귀포지역 내 많은 응급환자가 서귀포의료원을 이용하지 못하고 제주시권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며 안타깝게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라며 “생명이 위독해도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종합병원 하나 없는 비통한 현실을 극복하고 서귀포시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민단체 등이 추진하는 서귀포의료원 제주대병원 위탁운영을 뛰어넘어 제주대 제2부속병원으로 전환해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과 관련해 시민들의 가장 큰 불만요인은 1과에 1명의 의사밖에 없어 의사가 수술시 진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불신이 쌓여만 가는 상황에서 우수한 의료진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경필 예비후보는“제주대학교 제2부속병원 설립으로 다수의 우수 의료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려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제주대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 및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 후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를 설득하고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 서귀포시민들의 염원인 낙후된 의료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제주대학교 제2부속병원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필 예비후보는 “시민의 의료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드리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이며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서귀포의료원이 암과 뇌혈관, 심장질환 등 특수검진은 물론 내시경검사 조차도 어려울 때가 많아 시민들의 불신이 큰 실정”이라고 밝히며“더 이상 시민들이 수술과 진료를 위해 제주시나 수도권 병원으로 원거리 이동하며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 피해를 방지하고 의료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반드시 제주대학교 제2부속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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