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거정책 보도자료 통해 밝혀

김창순 예비후보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창순 도의원 예비후보가 동홍등을 제주도 유니버셜디자인 조례에 근거해 유니버셜디자인 친화 마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순 예비후보는 25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동홍동은 서귀포 17개 읍면동 기준 인구수가 가장 밀집되어 있고, 주거 특성 또한 공공임대 주택단지가 많다”라며 “지역을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여 아동,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보행이 편리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친화 마을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장애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놀이터 조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유니버설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 ▲지역 주거지 특성을 반영해 공공임대주택·단지 사이 물리적으로 차별 없는 공간 조성 ▲주요 건물 및 도로구간 유니버설디자인 친화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창순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변화시키고 공존의 가치를 높여 주민의 복지가 숨 쉬는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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