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이경용·강연호·현정화·구성지·김용하·김영보 등 전현직 도의원들 합류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 캠프가 2일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한때 당내경선 경쟁자였던 허용진 변호사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구성지·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광순 서귀포시 관광협회장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4. 15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2일 오전, 미래행복대통합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2일 발대식을 열었다.

강경필 후보는 “20년 긴 세월 민생경제는 허물어지고 지역의 활력은 완전히 잃어버린 지 오래다. 이번 선거대책위원회는 우리 서귀포시를 위기로 몰아넣은 민주당 정권과 현역의원을 심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를 했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의 염원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때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을 펼쳤던 허용진 변호사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구성지·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광순 서귀포시 관광협회장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그리고 강충룡·이경용·강연호 도위원과 현정화 전 도의원, 김병두 전 남군의회 의장, 서철건 전 제주개발공사 사장, 강성촐 전 표선고총동문회장, 고문삼 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양병식 전 서귀포시장, 오태휴 전 도청국장, 유경민 전 자유한국당 도당 부위원장, 현용행 전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등이 상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는다.

강상주·김재봉·이상순 전 서귀포시장과 김태문 전 부시장, 강원희 진주강씨제주도종친회장, 강희은 전 제주지구라이온스총재, 고대옥·원정상·조주순 전 서귀포시의회 의장, 현동진 전 남군의회 의장, 고문현 전 서귀포시노인회장, 고창효 전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고동수·김미자·김영보·한영호 전 제주도의회 의원, 한기환 전 서귀포시의회 의원, 김봉수 전 서귀포농협조합장, 오홍식 전 감귤농협조합장, 김성환 전 서귀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현홍대 전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등이 상임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조상우 강정마을회 부회장, 오공익 중문교회 목사, 양문석 서귀포시골프협회장, 김용범 전 서귀포시산림조합장 등을 포함해 149명이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선대위 구성과 함께 선대위 청년위원회(위원장 전 4H 중앙회장 김용대)도 함께 발족한다.

2일 열리는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생활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철저한 위생 관리 속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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