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본격 시작된다.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예술단의 아름다운 음악이 전 지역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2024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마을 등으로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1월 서귀포합창단의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으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2월에는 중문아동센터, 비전아동센터를 찾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선사했다.

봄의 소리가 들려오는 4월에는 트래블 인 서귀포를 주제로 45일 오후 2시 사려니숲길, 412일 오후 2시 천지연폭포에서 천혜 환경이 함께하는 자연 속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그리고 솜반천, 항공우주박물관, 쇠소깍, 주상절리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보리가 아름다운 가파도에서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가파초등학교 음악회가 426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이외에도, 327일에 진행됐던 안덕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도순초, 남원초, 제주영지학교, 제주온성학교 등 학교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나는 스쿨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귀포시장애인회관, 평안요양원, 성요셉요양원, 예담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로도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공연 일정은 한 달 전 서귀포예술단의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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